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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대한민국 최초의 고전 음악 감상실]
등록일 : 2024-03-12 16:19조회수 : 272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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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초의 고전 음악감상실 :  녹향 



음악을  사랑했던  이창수  선생께서  예육회와  함께  대구  중구  향촌동  41번지 자택  지하에서  


SP레코드판  500여장과  축음기  1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 음악 감상실인  '녹향'의  문을 열었다.  


1946년  예육회의  결성과  녹향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의  꿈을  펼친  곳이다.  


녹향은  6.25 전쟁 때  대구에 내려온 많은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작품의 산실이 되었다.  


특히,  양명문 시인의  '명태'도  이곳에서  탄생 되었다.  


1958년  남일동으로  이사 전 후 삭막한 시절, 


젊은이들은 녹향에서  우울한  심사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토로하며  예술가의 꿈을  꾸었다.  


예술가와  문인의  보금자리였으며  예육회,  향음회,  애향회 등 수 많은 음악  모임이  이곳에서  태동 되었다. 


이창수씨는 아흔의  나이에도 녹향을 지키다 2011년  세상을 떠나고,  


아들  이정춘씨가  녹향을  지키고 있다.  


 2014년  10월 30일  대구광역시  중구가  향촌문화관을 


개관하면서  이  곳으로  옮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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