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당은 1937년 일제 강점기에 식민지 자본에 맞서 민족자본으로 지어진 최초의 백화점입니다. 서점으로 출발한 1930년대 지식인의 보고라고 할 수 있으며, 대구 지역 예술가들은 무영당을 지역 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여겼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이상화 시인이 작품을 발표한 장소이기도 하고, '조선의 고갱'이라고 불렸던 이인성 화백도 이곳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폐허로 방치되어 철거 위기에 놓인 무영당을 대구시에서 매입하여 2022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복합문화공간으로서 1층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는 팝업스토어, 3층에서는 전시 워크숍, 강연, 공연,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그 밖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무영당은 북성로에서 우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쓰여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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